◀ＡＮＣ▶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 광주와 전남 7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중계차를 연결해서

시험장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네 광주 동신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와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을 시간인데요

그곳 표정 전해 주시죠



◀ＶＣＲ▶



네. 수능시험 시작을 한시간여 남겨 두고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다소 긴장된 모습의 수험생들은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기온은 *도로 쌀쌀하지만

우려했던 입시 한파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시험장 밖 응원이 금지됐는데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의 응원열기가 뜨겁습니다

(시험장에서 응원이 금지돼 시험장앞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험장 주변은 일부 학부모들이 교문앞을

서성이며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광주 시내 차량 흐름은 원활한 편입니다.



하지만 시험장 주변에는

수험생을 태우고 온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다소 혼잡한 모습입니다.



오늘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집니다



시험장 주변에는

경찰 병력이 집중 배치돼

교통통제 등 수험생 입실을 돕고 있습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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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올해 수능시험에는

전자기기 휴대가 전면 금지된다고 하는데,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해주시죠



◀ＶＣＲ▶



네. 올 수능에는 부정행위에 대한

감독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휴대전화기는 물론

엠피쓰리와 디지털 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 휴대가 금지됩니다.



시험장에는 감독관이 배치돼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휴대전화 등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검색을 실시합니다.



또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필적 확인도 실시됩니다.



컴퓨터용 싸인펜과 샤프 연필도

수험관이 지급한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되는

8시 40분에는 고사장 출입이 완전 통제됩니다.



시험은 4교시까지만 치르면 오후 5시,

5교시 외국어와 한문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6시 15분에 끝납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75개 고사장에서 모두 3만 5천여명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광주동신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