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굴 풍작-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24 12:00:00 수정 2005-11-24 12:00:00 조회수 4

◀ANC▶

지난해 대량폐사를 경험했던

남해안 굴 양식어민들이 올해는 풍작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굴 수확 현장을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해안 굴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



차가운 겨울바람속에서

굴 다발을 끌어올리는 어민들의 표정은

어느해보다 밝습니다.



지난해 대량 폐사했던

양식 굴이 올해는 기대 이상의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민들은 태풍이나 고수온 피해가 없어

지난해보다 30% 이상 수확량이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출하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kg 생굴은 7-8만원선,

각굴은 45kg 한 상자에 2만 5천원으로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u)때문에 내년 5월까지 출하가 이뤄지면

지난해 보다 20억원이 많은

9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는 껍데기 채 판매하는

각굴의 소비도 계속 늘어나,어민들은

판로에도 큰 걱정이 없습니다.

◀INT▶

수확이 한창인 남해안 굴 양식장은

수확의 기쁨으로

모처럼 활기로 넘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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