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살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25 12:00:00 수정 2005-11-25 12:00:00 조회수 1

◀ANC▶

어젯 밤 광주에서는 20대 남자가

자신의 처남댁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신의 세살배기 아들을 때리고 있었는데

처남댁이 이를 말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어젯 밤 8시 50분쯤.



광주시 임동 29살 김모씨 집에서

28살 문모여인이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문씨는 다름아닌 김씨의 처남 댁이였습니다.

◀SYN▶



김씨가 처남댁을 살해한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자신의 아들을 때리고 있는데 말렸다는 것이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가

버릇이 없다며 자신의 3살난 아들을

때리기 시작했고,

이를 보다 못한 처남댁이 말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시작됐고,

술에 취해 흥분한 김씨가

갑자기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입니다.

◀SYN▶



술에 취해 순식간에 일어난 살인극은

한 가정에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을 불러왔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