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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광주에서는 20대 남자가
자신의 처남댁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신의 세살배기 아들을 때리고 있었는데
처남댁이 이를 말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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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8시 50분쯤.
광주시 임동 29살 김모씨 집에서
28살 문모여인이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문씨는 다름아닌 김씨의 처남 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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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처남댁을 살해한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자신의 아들을 때리고 있는데 말렸다는 것이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가
버릇이 없다며 자신의 3살난 아들을
때리기 시작했고,
이를 보다 못한 처남댁이 말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시작됐고,
술에 취해 흥분한 김씨가
갑자기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입니다.
◀SYN▶
술에 취해 순식간에 일어난 살인극은
한 가정에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을 불러왔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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