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3일 대입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해방감을 만끽했습니다.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수험생들은 모처럼만에 시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초겨울 답지않게 포근함이 완연했던 오늘,
광주 염주 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생활 체육 대회가 가장 반가운 이들은
며칠 전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었습니다.
몇 개월만에 해보는 격렬한 운동,
서투른 동작에 넘어지는 실수가
연달아 나오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하기 그지 없습니다.
◀INT▶
이펙트))
농구 코트도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랐습니다.
시원한 3점 슛 한방으로 그동안 공부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냅니다.
수능을 끝내고 갈곳이 마땅히 없었던
수험생들에게는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더 없이 짜릿한 순간이였습니다.
◀INT▶
시내 극장가도
삼삼오오 몰려나온 수험생들로 가득합니다.
대학 입시를 묶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수험생들에게는
책에서 벗어났다는 행복감을 충만합니다.
◀INT▶
수능을 끝내고 처음으로 찾아온 휴일.
책과 씨름하며 교실에 묶여 있어야 했던
수험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날이였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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