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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노인 인구가 늘면서
생활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수익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전체 주민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30% 이상돼 장수마을로 지정된
고흥군 과역면의 한 마을,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
민요를 따라 부릅니다.
레크레이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열리는 춤과 노래 강좌는
노인들에게 흥겨움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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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마을 한켠에 마련된
건강 관리실도 인기가 높습니다.
각종 헬스기구와 물리치료는
고된 농삿일로 지친
몸을 다지기에 제격입니다.
쓸모없는 마늘밭에 만든 게이트볼장도
이제 노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놀이공간입니다.
◀INT▶
이 마을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은
여가생활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s/u)마을 주민들은 농한기에도
이처럼 새로운 일감을 만들어
높은 소득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짬을 내 볏짚을 이용한 공예품과
축사에 소를 입식해 나온 수익금은
전체 주민의 복지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INT▶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이
안정된 소득과 다양한 여가생활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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