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음식점 쌀 원산지 표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28 12:00:00 수정 2005-11-28 12:00:00 조회수 2

◀ANC▶

이제 당장 서너달 후에는

수입쌀이 시중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입 쌀은 대부분 가정보다

음식점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문에 쌀 원산지표시제가

하루빨리 도입돼야 한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수입쌀 2만 2천여톤이 밥쌀용으로 시판됩니다.



가격은 국내산 쌀보다

10%가량 싼 값에 시중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수입쌀의 밥맛이 뛰어나지 않은 한

가정에서 수입쌀 소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INT▶

(그냥 우리 쌀 먹을 것 같다.)



하지만 식자재 비용을 낮춰야하는

대규모 급식소나 식당은 사정이 다릅니다.



쌀 20Kg들이 한 가마당 3-4천원만 싸더라도

상당한 이문이 생기기 때문에

수입 쌀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들어 만 톤 가까이 수입된 중국산 찐쌀이

국산 쌀의 절반 가격으로

손쉽게 유통된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 쌀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식당에서 수입쌀로 밥을 지어 팔더라도

소비자는

쌀의 원산지를 확인할 길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INT▶

(원산지 표시가 쌀산업 붕괴를 막는다.)



수입 쌀의 국내시장 잠식을 막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는 일...



음식점에 대한

쌀 원산지 표시를 서둘러야 하는 이윱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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