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우울한 연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30 12:00:00 수정 2005-11-30 12:00:00 조회수 2

◀ANC▶

오늘이 12월 1일

2005년도 마지막 달이 시작됐습니다



또 공공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에다

먹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져서 인지

서민들의 연말은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VCR▶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서민들을 주눅들게 합니다



오늘부터 광주 시내 택시요금이 올랐습니다.



일반택시는 기본료가

천 5백원에서 천 8백원으로

모범택시는 3천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로 6%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건강보험료도 내년초 3.5퍼센트 오르며

담배값과 전기료 인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우울한 연말 분위기는

도심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청이 떠난 뒤

음식점 등 인근 상가에서는

예년과 같은 연말 특수를 찾아볼 수 없어

최악의 연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한해를 마무리하고 되돌아보는 연말이지만

서민들은 살림살이 걱정에

웃음보다는 한숨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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