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이 12월 1일
2005년도 마지막 달이 시작됐습니다
또 공공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에다
먹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져서 인지
서민들의 연말은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VCR▶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서민들을 주눅들게 합니다
오늘부터 광주 시내 택시요금이 올랐습니다.
일반택시는 기본료가
천 5백원에서 천 8백원으로
모범택시는 3천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로 6%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건강보험료도 내년초 3.5퍼센트 오르며
담배값과 전기료 인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우울한 연말 분위기는
도심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청이 떠난 뒤
음식점 등 인근 상가에서는
예년과 같은 연말 특수를 찾아볼 수 없어
최악의 연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한해를 마무리하고 되돌아보는 연말이지만
서민들은 살림살이 걱정에
웃음보다는 한숨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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