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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을 앞둔 젊은이들,
요즘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을 줄 압니다.
그런데 취업 경쟁이 치열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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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정보통신 기술과 일본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한
이 학생들은 사흘 뒤면 일본으로 떠납니다.
일본에서 석달간의 연수 과정을 마치고 나면
이들은 대부분 산요나 미츠비씨 같은
현지 대기업에 취업하게 됩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전문 IT 인력을 양성한 뒤
일본의 헤드헌팅 기업을 통해
해외 취업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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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동안 일본에서 취업한
호남대 학생은 140명,
지방대생라는 차별이 없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오히려 취업이 쉬운 측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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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취업한 학생들 가운데는
일본 대기업에서
책임자로 성장한 이들도 있고
국내 기업에 스카우트 되기도 합니다.
◀INT▶
취업문은 갈수록 좁아지지만
준비하기에 따라서는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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