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한가마에 만원씩 적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30 12:00:00 수정 2005-11-30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부터 시행하고있는 쌀소득 변동형직불제가

오히려 지역간 농가소득 격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심지어 전남지역의 농가의 쌀 소득이

경기도에 비해 한가마당 만원이상씩 적어

농민들의 불만을 사고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농림부는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주기위해 쌀 소득 직접 직불제를

시행하고있습니다.



특히 산지 쌀값이 정부의 목표가격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의 85%까지 보존해주는

변동형 직불금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S/U) 그러나 산지 쌀값의 기준을 전국

평균치로 정해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쌀값이 전남지역보다 20%이상

높기때문에 전국 평균치가 이 지역

산지가격보다 높게 책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직불금을 받더라도 농가 소득은

40킬로그램 한가마당 많게는 만원이상

차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승철(신안농업 경영인협회장)

..전국 쌀값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이때문에 산지 가격을 전국 평균이 아닌

지역별 평균으로 정해 최소한 불이익은

없애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김길호(신안군 농산담당)

.. 전남지역 평균치로 환산해야한다...



농가 소득을 위해 도입한 제도가 벼랑끝에

내몰린 쌀 생산농가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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