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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12개 사업장이
오늘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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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민주노총 산하 12개 사업장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파업에는 근로자 8천여명이 참여했고,
금호 타이어의 조업이
전면 중단되는 등
사업장에서 조업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비정규직 보호법안은
비정규직 확대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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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과 불법 파견 근절,
특수 고용직의 노동 3권 보장 등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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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근로자들은
거리 행진을 한 뒤
열린 우리당 전남도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또 내일은 여수 건설노조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추가로 참여하는 등
오는 9일까지
릴레이 파업을 계속하기로 했고
특히 오는 4일에는 농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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