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 건립을 위한
국제 현상 공모에서
재미 교포 건축가 우규승씨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중심도시 조성추진기획단은
오늘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발표회를 열고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건축과 조경의 경계를 허물어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제시한 우규승씨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씨의 작품은 5.18의 비극을
장수와 영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와 대나무를 통해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현상 공모에는
33개국에서 모두 124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일 문화의 전당 착공식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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