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처리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02 12:00:00 수정 2005-12-02 12:00:00 조회수 2

◀ANC▶

음식물 쓰레기의 직매립 금지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여수시에서는 아직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는 직매립이 금지돼

모두 분리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순천시 그리고 광양시에서

하루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70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높은 수분 함량과

유기성 물질의 특성으로 인해

수거 운반때 오수와 악취등으로

많은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광양 음식물 자원화 시설은

침출수 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순천시 역시 악취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주민들과 여러차례 협상을 벌인 결과

이 달 들어서야 처리장을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여수시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경남 창녕의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톤당 운반비가 3만원, 처리비가 4만3천원으로

모두 7만천원의 월 처리비가

시예산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음식물 쓰레기 수거대책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체계화된 자원화 시설의 확충과

재활용제품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정착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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