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오페라 김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05 12:00:00 수정 2005-12-05 12:00:00 조회수 2

◀ANC▶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

김치가 오페라의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광주 오페라단이 창작극인

오페라 '김치'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ND▶

◀VCR▶

음식 김치가

이색적인 오페라의 소재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양에서 온 무대예술인 터라

오페라 제목은 대부분 외국어 일색입니다.



하지만 광주 오페라단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김치'를 소재로 동양과 서양,

그리고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임해철 단장

"아시아문화전당 착공을 기념해 이런 오페라를

기획하게 됐다"



오페라는 사랑에 빠진

한국과 미국의 젊은 남녀의 얘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국 청년이

인스턴트 식품을 먹고 몹쓸병에 걸리게 되는데



김칫독에서 자란 우렁각시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는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INT▶김정훈(두기역)

"씩씩한 한국청년의 역할 맡고 있다"



◀INT▶이지원(금지역)

"이런 오페라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했으면.."



광주 오페라단은 올해 초에는

사물놀이와 마당극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창작 오페라 배비장전을 무대에 올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박재욱)

문화계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오페라 김치는

오늘 저녁 7시 30분에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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