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덮쳐(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06 12:00:00 수정 2005-12-06 12:00:00 조회수 3

◀ANC▶

이번 폭설로

광주전남지역 농가 피해액이 200억원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쌀 비준안 통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는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쌀 비준안 통과로 전국 쌀의 20%를 생산하는

지역농민들이

받아 들이는 위기감은 심각합니다.



도내 농가의 평균소득 2천 백만원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쌀농업소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때문입니다



수입쌀의 시판은 국내 쌀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내년에 당장 가마당 2,3천원 정도 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전남 쌀 농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폭설이 농촌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스탠드업)9백여평의 비닐하우스가 이처럼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농심도 같이 주저 앉았습니다.



도내 비닐하우수 60헥타아르가 붕괴되고

축사와 수산물 양식장,표고.버섯.인삼재배시설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INT▶



앞으로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여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쌀 농업 붕괴 위기감에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폭설피해까지 겹쳐

농민들의 시름만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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