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노동조합이
오늘 밤 11시 교대조 시간에 맞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해화학 노동조합은
사측이 지난해 합의한 단협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오늘 밤 11시부터 소방.안전담당 등
18명의 조합원을 뺀
220여명의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측은 파업에 돌입하면
비조합원을 투입해
공장 가동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노조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화인케미칼 노조도
사측이 제시한 기본급 5% 삭감과
정년 2년 단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달부터 파업에 들어가
전체 6개 공정가운데
2개 공정만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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