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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이 착공되면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과정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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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광주를 문화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지 3년,
아시아 문화전당의 착공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광주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되고
아시아 문화교류의 교두보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INT▶ 정동채 장관
문화전당은 또 도심 공동화를 겪고 있는
광주 충장로 등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내세운 공약 가운데
광주 문화수도 사업이
충청 행정수도와 부산 해양수도를 제치고
가장 먼저 착공했다는 남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과정에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문화중심 도시 조성 특별법안이
지난 10월말에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계류중입니다.
또한 전주와 경주 등
다른 지역의 견제가 심한 상황에서
2조원 넘는 예산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 송기숙 교수
(스탠드업)
"문화전당이라는 추진동력을 마련하게 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변함없는 정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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