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영산강 수계 물관리종합대책이
목표수질 달성에 실패하는 등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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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영산강 수계 측정지점
12곳 가운데 10곳의 수질이 계획목표 수질
기준에 미달됐거나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하천수역 구간별 목표수질
달성도는 영산강과 섬진강은 전국평균 36.6%
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6.7%에 불과했습니다.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예산투입액도
당초 계획 1조3천억원의 43%인 5천6백억원에
불과해 환경기초 시설 투자율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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