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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회복을 낙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과 중소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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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표로만 놓고본다면
경기 회복 조짐은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주식시장은 연일 활황 장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 심리도 미약하나마 회복셉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개월전과 비교해
지금의 생활형편과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평가지수는 석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믿는
주부나 상인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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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의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지역 기업들의 11월 업황 실사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제조업 업황실사지수도
전국 평균과의 격차가 2003년 하반기 이후
2년여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콜 금리 인상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내년부터는
각종 정책자금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중점 지원되고 금리도 신용도에 따라
차별적용을 받게돼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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