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르포> 명창 송 순섭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09 12:00:00 수정 2005-12-09 12:00:00 조회수 3

◀ANC▶

구례가 본향인 동편제 소리 보유자인

송 순섭 명창이

최근 고희 기념공연을 제자들과 가졌습니다.



아직 후계자를 찾지 못해 아쉽다는

송 순섭명창을

송 기희 기자가 찾았습니다.





◀VCR▶

눈꽃이 핀 무등산 기슭에 판소리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올해 나이 일흔의 송순섭 명창이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

장부의 기상이 엿보인 <적벽가>로

목을 트고 있습니다.



효과 3초



◀INT▶



군더더기 없는 힘찬 동편제 소리의 보유자인

송명창은,

동편제의 맥을 잇는 독보적 존재입니다.



◀INT▶



전주 대사습 장원과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명창이 되기까지에는

송순섭 명창의 피나는 도전과 노력이 있었

습니다.



특히, 중풍으로 쓰러진 상태에서도

병원에서 연습을 해 완창무대를 가질만큼

판소리에 대한 열정은 뜨거웟습니다





◀INT▶



22살의 늦깍이로 판소리에 입문한

송명창은 판소리계에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동편제 사설을 단

창본집 3권을 기록에 남겼고

임방울 국악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섰습니다



아직 후계자가 없어 아쉽다는 송 순섭명창은,

동편제 소리의 맥을 잇는 재목을 찾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