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주에 내린 눈으로
무등산이 새하얀 눈꽃세상으로 변해 있습니다.
무등산을 요즘
겨울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펙트)-3초
희뿌연 안개속에 무등산이
새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하늘로 솟아오른 입석대와 서석대는
매서운 추위에도 변함없이 위용을 뽑냅니다.
깍아지른 절벽에는
기이한 모양의 얼음물결이 그야말로장관입니다.
◀INT▶
(너무 행복하다.)
탁트인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진
빼어난 설경에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 말을 잇지못합니다.
잎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새하얀 눈꽃이 피어나 설레임을 더 합니다.
◀INT▶
(무등산이 제일 좋다.)
순백의 눈밭에서 뒹굴어도 보고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속에 담아보기도 합니다.
걷기도 힘겨운 눈길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사이클 선수의 건강함이 부러워 보입니다.
◀INT▶
(정말 재미있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멋과 낭만을 선사하는 무등산,
눈꽃의 향연을 기다려온
겨울 산행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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