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은 급한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1 12:00:00 수정 2005-12-11 12:00:00 조회수 4

◀ANC▶

여수시의 폐기물 처리시설의 건설사업이

주민들의 반발등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다급한 사업이어서

여수시의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시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



본론이 다루어 지기도 전에

설명회장은 주민들의 고성에 묻히고 맙니다.

◀INT▶

주민들 내부의 자제론도 없지 않았지만

결국 설명회는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

내년까지 음식쓰레기 처리장을,

오는 2008년 말까지 소각장을 마무리 해야 하는

여수시는 주민들의 반발에 다급한 입장입니다.



처리방식 선정작업등이 늦어지면서

입지결정 고시 이후 벌써 4년이 경과하는등

이미 사업이 상당부분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식 쓰레기 처리장은

직매립 금지조치와 함께

경남지역으로 까지 쓰레기를 실어나르며

해마다 수억원의 운송비가 투입되고 있어

한계에 봉착한 상탭니다.

◀INT▶

기존 매립장 시설을

환경영향 평가에 포함시켜야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해석상의 이견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반발을 최소화 시켜 나갈 방침이지만

주민 내부의 반발기류도 심상치 않아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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