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날씨 여파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 광주와 김포를 오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19편 가운데 5편이 정상운항될
예정이었지만 이 가운데 2편이
제설작업의 영향으로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오전 8시 광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던 항공기 2편이 날씨로 결항했고
나머지 16편의 비행기는 정상운항되고 있습니다
여수공항의 경우 오늘 10편의 대한항공 노선 중
6편이 노조 파업 여파로 결항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측은 긴급조정권 발동과
관련해 내일(13일)쯤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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