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수질이 더 걱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2 12:00:00 수정 2005-12-12 12:00:00 조회수 4

◀ANC▶

서남해의 겨울가뭄이 심해지면서 상수원의

수질도 크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지역은 먹는 물을 따로

사서 쓰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신안군 지도읍에 식수를 공급하고있는

상수원입니다.



마치 흙탕물처럼 물이 흐리고 냄새도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가뭄때문에 상수원의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지면서 수질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공급되는 물이 식수로도

못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INT▶ 이진임(신안군 지도읍)

◀INT▶ 양영모(신안군의원/지도출신)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때문에 상수원이

대부분 말라가는 진도군도 사정이

마찬가집니다.



최근 건설한 임회면 남동 수원지는

탁도때문에 시험정수조차 못하고있습니다.



◀INT▶ 차홍순(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탁도와 냄새 악화.내년1,2월쯤 수질 걱정..



상수원의 저수량이 떨어지면서 바닥의

부유물질이 떠오르고 정화능력도 크게

떨어지면서 수질악화가 심해지고있습니다.



(s/u) 사상 유례없는 겨울가뭄에 처한 서남해

주민들,



이젠 식수난보다도 수질이 더 걱정거리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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