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봉산과 경양지등 지금은 사라져버린
유적이 있었던 광주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사라진
수많은 문화 유산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구불구불한 광주천 주위에 밀집한 초가집.
높이 솟은 무등산에 비해 초라하게만
느껴집니다.
인구 5천명에 불과했던 1920년대 광주의
모습입니다.
그로부터 30년 뒤 광주천은
직강하 공사로
고수부지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조선대학교가 들어서기 시작하는
무등산 자락은
당시에는 민둥산에 불과했습니다.
◀INT▶
◀INT▶
경양지와 태봉산, 무덕전등
지금은 사라져 버린
문화 유산도 추억과 향수를 달래줍니다.
◀INT▶
시가지 확장등 광주의 발달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은 모두 250여점.
도시화의 여정과 문화, 그리고 광주의 산하등
3가지 주제에 맞춰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20년대 임동 일대 유림수와
경양지의 인공섬등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희귀 자료가 전시돼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내년 2월까지 2개월 동안
시립 민속박물관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