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폭설이 이어지면서 공공비축용 쌀 수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말까지 끝내지 못하면 줄어든 배정량마저
반납해야 할 상황에서 수매장은 벼를
싣고 온 차량으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공비축 수매장 입구 도로변에 화물차가
줄지어 늘어섰습니다.
폭설때문에 그동안 수매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농로에 눈이 쌓여 벼 포대를 옮기지
못하게 된 농민은 4륜구동 승용차를 동원해
수매장에 나왔습니다.
◀INT▶
/경운기를 운행하지 못하니까 수매가 급해서
승용차로 벼를 싣고 왔다./
그러나 어제까지는 함박눈이 쏟아져
수매를 포기하고 돌아간 농민들이 많습니다.
◀INT▶
/수매를 할 수 있나 알아보러 나왔는데
오늘은 포기하고 들어가는 길이다./
농림부는 연말까지 수매를 마치지 못하면
피해를 입게 된다며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자치단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INT▶
/양곡자금을 연말까지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매를 못하면 배정량을 반납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남도내 공공비축 수매량은
45만석으로 배정량 백10만여 석의 41%에
그치고 있습니다.
(S/U) 공공비축 수매 차질로 배정량을
반납하게 될 경우 농심은 다시 한번
상처를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