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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성적이
오늘 수험생들에게 통지됐습니다.
수험생들의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일선 고등학교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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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를 나눠주는 고 3 교실,
긴장된 마음으로 한과목 한과목
성적을 확인하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과목별 성적을 합산하기도 합니다.
표준 점수와 백분위 점수, 등급 등을 확인한
수험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아쉽다-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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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시험이 어려웠던
수리와 사회탐구 영역은
표준점수가 올랐지만
언어 영역은 그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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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리와 탐구 영역에서
시험을 잘 본 수험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표준 점수가 조금 낮게 나왔더라도
낙담할 일은 아닙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에 따라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고
특정 과목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형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선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교사들도
수능 성적 분석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배치 기준표를 작성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진학 지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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