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치과 겁안나요-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6 12:00:00 수정 2005-12-16 12:00:00 조회수 3

◀ANC▶

어린이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곳하면

떠오르는 것이 치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전남의 한 자치단체에서는

이동 치과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치아를 치료할 수있도록

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장흥군 안양면의 한 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손님은 다름아닌 이동치과 차량입니다



손님을 맞으러 나온 학생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순서를 기다린 뒤

스스럼없이 치료를 받습니다



부모님이 치과를 가고자하면 안가겠다며

버티던 학생들이지만 오늘은 전혀 다른 모습

입니다

◀INT▶

◀INT▶



치료를 맡은 의사 선생님도 학생들이 겁내지

않고 치료를 잘 받아주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INT▶



매주 4차례씩 시골마을과 학교를 찾아다니는

이동치과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의 치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있는 동영상 장비까지

갖추고있어 구강관리 교육에도 효과만점입니다



◀INT▶





예산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동치과



치과가 없는 시골마을 학생들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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