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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방에 또 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수차례 폭설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눈이 그치지 않고 있어서 피해 복구는
더디기만 합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박수인 기자
(네, 광주시 월산동 덕림동산에 나와았습니다)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VCR▶
밤새 눈발이 계속... 지금은....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라갔지만
오늘 아침 역시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곳에 따라 소낙성 눈발이
계속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목포 13.3cm, 진도 10.4, 장흥 3.2,
광주 3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지방에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전남 서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세차례의 폭설로
천4백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은 오늘 눈으로
추가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군부대 장병들과 공무원들이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많은데다 눈이 계속 내려
복구작업 진척률은 7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지방에 눈이 계속 내리고
일요일인 내일부터 다음주 중반까지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에서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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