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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눈발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는 주말인 오늘도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타지역 군부대 장병과 공무원들까지
일손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폭설에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재배 단지
푸른 제복의 장병들이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주말 휴식을
반납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경남과 대구,
충북 지방의 특전 용사들까지
일손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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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목격한 피해 현장은
뉴스로만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INT▶
공무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오늘은 경기도에서 찾아 온 공무원들까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이들이
고맙기 그지 없지만
하늘이 뚫린 듯 계속되는 눈발에
농민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INT▶
2주동안 계속된 폭설 현장에
지금까지 7만명의 인력이 동원돼
피해 시설의 82%를 복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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