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 구슬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7 12:00:00 수정 2005-12-17 12:00:00 조회수 4

◀ANC▶

2주째 눈발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는 주말인 오늘도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타지역 군부대 장병과 공무원들까지

일손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폭설에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재배 단지



푸른 제복의 장병들이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주말 휴식을

반납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경남과 대구,

충북 지방의 특전 용사들까지

일손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INT▶



직접 목격한 피해 현장은

뉴스로만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INT▶





공무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오늘은 경기도에서 찾아 온 공무원들까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이들이

고맙기 그지 없지만

하늘이 뚫린 듯 계속되는 눈발에

농민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INT▶



2주동안 계속된 폭설 현장에

지금까지 7만명의 인력이 동원돼

피해 시설의 82%를 복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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