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WTO 각료회의 폐막을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지역 농민들의 원정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농민 5백여명은
내일 WTO 각료회의 폐막을 앞둔 오늘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농민단체 참가단 결의대회를 연 뒤
각료회의장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며
농산물 시장 개방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도하개발 아젠 농업협상이
농산물 수출국 중심으로 타결된다면
우리 농업은 고사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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