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일본 수출 차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8 12:00:00 수정 2005-12-18 12:00:00 조회수 3

폭설과 한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이

일본 수출에도 애를 먹게 됐습니다.



농림부는 일본에 수출된 한국산 파프리카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일본이 앞으로 1년동안

수입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고

또 다시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전수 조사 후 통관하는 방식으로

검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남의 한 농가에서 수출한

파프리카에서

살충제가 허용치를 초과한데 따른 것이지만

화순 도곡 등

전남지역 파프리카 주산단지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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