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이
일본 수출에도 애를 먹게 됐습니다.
농림부는 일본에 수출된 한국산 파프리카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일본이 앞으로 1년동안
수입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고
또 다시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전수 조사 후 통관하는 방식으로
검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남의 한 농가에서 수출한
파프리카에서
살충제가 허용치를 초과한데 따른 것이지만
화순 도곡 등
전남지역 파프리카 주산단지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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