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지원R 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19 12:00:00 수정 2005-12-19 12:00:00 조회수 1

◀ANC▶

폭설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미온적입니다



오늘 피해현장을 방문한 오영교 행자부장관은

연내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기는 했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철골 구조물로 된 택배 회사 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피해를 입은지 이틀이 지났지만

복구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인텨뷰 홍복희



광주전남지역의 폭설 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천6백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속시원한 정부의 지원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뒤늦게 폭설 현장을 찾은

오영교 행정 자치부 장관은 연내에

정부 차원의 최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텨뷰



하지만 최근 다시 거세게 일고 있는

특별 재난 지역 선포 요구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특별 재난 지역 선포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민주당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북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한 뒤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피해 현장을 방문한 오영교

행자부 장관에게 특별 재난 지역 선포와

피해액 산출 기준을

현실화 해 줄 것 등을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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