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되는
전남 완도와 신안, 진도 등 3개 섬지역의
식수난이 오는 2010년까지 완전히 해결됩니다.
전라남도는 섬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국비 4천 128억원 등
총 5천 8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0년까지
수원지와 해수 담수화 시설, 관정 등의
건립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완도군 완도읍과 군외면은 내년 1월부터,
진도군 진도읍과 신안군 지도읍 등은
내년 6월부터 식수난이 해결될 예정입니다.
한편 완도와 진도, 신안군 등 3개 섬지역의
올해 평균 저수율은 50%에도 못 미쳐
주민들이 2-5일 간격으로
제한 급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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