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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시 2차 모집을 마감한
지역 전문대학의 보건계열 학과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학생수 모집이 용이한
보건계열 학과의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대학간 차별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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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부터 4년째
간호,보건계 특성화 학교로 선정된
광양 보건대학입니다.
최근 수시 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간호과가 9대 1을 최고로
치기공과와 물리치료과 등
3년제 보건 계열과는
여전히 강세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를 비롯해
지역내 다른 전문대학의 경우
2년제 보건 계열학과는 예년과 달리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몰리고 있는
보건 계열학과 유치에
수도권 4년제 대학까지 적극 가세하면서
보건계열간 양극화 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stand-up)
보건계열 학과의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대학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대학들은 현장 실습감각을 높이기 위한
고가의 관련 장비 보강은 물론
취업률과 직결되는
국가 면허시험 합격률 높이기에도
전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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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계열학과의 유치 열기가
전국대학으로 확산되면서
보건 계열이라는 이름만 내걸어도
학생들이 몰렸던 입시방식은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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