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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 이곳저곳이 가려워 밤잠까지 설치는
피부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 탓인데
겨울철 피부관리법
정용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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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가려움증으로 인해
한달 전부터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46살 김옥순씨
겨울만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각질이 벗겨지면서
손끝이 갈라지기 일쑵니다.
집안일을 하다 보니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어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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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23개월째인 김주민 양도
요즘 밤마다 피부가 가려워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긁다 보니
피부가 좁쌀처럼 일어나서
수시로 약을 바르고 있습니다.
◀INT▶
이런 환자들의 경우
찬공기와 찬바람에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은 삼가고
잦은 비누 사용은 피부에 역효과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탕에 몸을 충분히 적시는 목욕은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피부 질환에 좋습니다.
◀INT▶
특히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지성피부도 조금만 방치하면
건성만큼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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