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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4인 선거구 획정조례안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지역정치권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당선에 유리한 안을 이끌기 위해서인데
황성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S/S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의회앞에서
시도 의회의 4인 선거구 분할 시도를 규탄하며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의견 대립의 핵심은 1개 선거구에서
4명의 기초의원을 뽑도록 한 선거구 획정안을
그대로 수용하자는 것과
2명씩 나눠서 뽑자는 것입니다
4인 선거구의 경우 신인진출의 기회가 넓어져
소수정당이나 정치신인들이
반기는 안입니다
반면 2인 선거구 분할은
정당후보에 유리해서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 등 기존 정당이
선호하고 잇습니다
◀INT▶
실제로 광주 동구와 북구,광산구의회 등은
4인 선거구를 2개로 분할해 줄 것을
시의회에 강하게 요구하고 잇습니다
◀INT▶
어떤 안이 당선되는데 유리하느냐를 놓고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시도 의회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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