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말도 많았던 호남고속철이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광주 국립아시아 문화 전당 착공식에서

약속한대로 조기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2일) 국토연구원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됐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씽크:노무현 대통령

"호남 고속철은 당장 경제성 아니라 호남 미래를 보고 다시 한번 타당성을 조사하라고 권고 했다."



호남 고속철도를 조기 완공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충북 오송에서-광주 구간이 오는 2015년까지

1단계로 조기 완공됩니다.



광주- 목포 구간은 2단계로 2008년에 공사에

들어가 2017년까지 건설이 마무리됩니다.



국토연구원이 마련한 호남 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안의 내용입니다.



씽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호남지역의 지속적인

요구가 국가 정책에 반영된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인텨뷰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은

혁신 도시와 기업 도시 건설과 맞물리면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국토연구원의 용역안이

내년 1월 정부안으로 공식 확정되더라도

성공을 확신하기에는 이릅니다.



사업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결정됐다는 점에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오는 2007년까지 즉

참여 정부 임기가 끝나기 전에

되돌릴수 없는 수준으로 공사를 진전시켜

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