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액이
천 8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보름동안 계속된 폭설로
광주와 전남 지방에서는
630ha가 넘는 비닐하우스가 주저않고
92ha에 이르는 축사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130여곳이 넘는
공장 건물이 무너져 조업이 중단됐고,
수출품 수송에 차질이 생기는 등
산업체의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지난 4일 첫 폭설 이후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액은
이미 천 8백억을 넘어섰고,
정확한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전체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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