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구조된
야생동물 4마리가운데 한마리 꼴이
보호조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야생동물구조센터가
지난 2001년부터 지난 달 말까지 구조한
야생동물 88종 640여 개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 25%인 20종에 150여 개체가
큰고니와 저어새,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멸종위기종 1,2종은
20종에 100여 개체로
전체 구조 동물의 15%를 차지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조난 원인은
교통사고나 충돌에 의한 사고가 24%를 차지했고
올가미가 6%, 총상 4% 중독 3%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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