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수정)대설주의보 해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3 12:00:00 수정 2005-12-23 12:00:00 조회수 5

◀ANC▶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밤사이 눈이 그쳤습니다.



육지에 내려진 대설과 강풍 특보,

그리고 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네, 광주 덕림동산입니다.)



지금 기상상황이 어떻습니까?



◀END▶

◀VCR▶

네, 기상관측이래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했던

폭설은 어젯밤부터 다행스럽게도 멈췄습니다.



세차게 불어대던 겨울 바람도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잦아든 상태-ㅂ니다.



함평과 영광군 등

전남 서해안 8개 시군을 중심으로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는

어젯밤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또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도

오늘 새벽을 기해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광주*전남지역에

눈이 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한파는 계속돼

광주의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3도로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6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광주시내 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있고,

광주 외곽지역을 오가는 25개 노선 시내버스가

단축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리산 일주도로 등

주요 고갯길에서는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목포 등

공항의 운항여건은 좋아진 상태여서

오늘 오전부터 점차 정상을 되찾겠고,



목포와 완도 등 항구에

이틀째 발이 묶였던 여객선들도

운항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C뉴스...◀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