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수정)피해상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3 12:00:00 수정 2005-12-23 12:00:00 조회수 5

◀ANC▶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기상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폭설이 남긴 생채기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어촌 학교들의 경우

오늘 하루 더 휴교에 들어갑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2백여평의 건물이 폭삭 주저앉은

장성의 전라남도 내수면 시험장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서

부화를 앞두고 있는 5만여개의 연어알이

모두 못쓰게 됐습니다.



◀INT▶(관계자)



인근의 한 볼링장 역시

엄청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INT▶(목격자)



어제 휴교에 들어갔던

광주전남지역 920여개 초중고교에서는

오늘 학생들이 정상 등교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산간이나

섬지역 학생들의 경우

오늘 하루 더 휴교에 들어갑니다.



◀INT▶(장학관)



지금까지 폭설로 인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액은 모두 천육백여억원.



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갈 경우

피해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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