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 문흥동 송월교회에서는
오늘 오전 3백여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탄예배를 드리는 등 각 개신교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를 일제히 가졌습니다.
천주교에서도
최창무 대주교의 집전으로
광주시 북동 성당에서 미사를 갖는 등
성당마다 온 누리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했습니다.
한편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시내 중심가에는 빙판길과 쌀쌀한 날씨 탓에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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