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화재, 손님들 대피 소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6 12:00:00 수정 2005-12-26 12:00:00 조회수 3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모 건물 3층 호프집에서

불이 나 호프집을 모두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5층 게임방에 있던 손님

20명여이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비어 있는 호프집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 게 아닌가 보고

목격자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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