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기업들은 뒷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6 12:00:00 수정 2005-12-26 12:00:00 조회수 3

◀ANC▶

이번 폭설로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농가에 밀려 복구를 위한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광주의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폭설로 건물 두 동이 무너진

공장에서 집기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복구에 매달리느라

조업 재개는 엄두도 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INT▶

"빨리 끝내야하는데 사람이 없어 기간 늘어져"



지붕이 무너져 내린 또다른 업체



이 곳은 무엇보다 자금 지원이 급합니다.



불경기에 돈 줄이 막힌 상황이어서

피해 업체들은

장기저리의 융자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INT▶

"3년 거치 5년 상환 정도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중소기업청이나 금융기관들은

상환 기간을 2-3년 정도로 잡고 있고

그나마도

신용등급이 좋아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NT▶

"담보력,신용등급 감안하면 대출받기 어렵다."



영세한 중소기업들은 이러다가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르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의 경우

피해 업체수는 350여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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