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독감 주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6 12:00:00 수정 2005-12-26 12:00:00 조회수 3

◀ANC▶

전국에 독감주의보를 내려진 가운데

광주에서도 독감 의심환자들이

끊임없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각별한 위생관리와 함께

독감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누구보다 건강 하나만큼은

자신있었던 32살 이인균씨.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40도 가까이 열이 오르더니

목이 심하게 붓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말을 하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INT▶



46살 임덕순씨도 참기 힘들 만큼

온몸이 쑤시고 아파

출근도 포기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온몸에 한기가 들더니

가래가 끓기 시작하면서

한번 기침을 하면 까무러칠 만큼 계속됐습니다.



◀INT▶



병원마다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증세는 독감이 훨씬 심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INT▶(전문의)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취학 전 아동과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생들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문의들은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지금이라도 독감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INT▶(전문의)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실시된 예방접종으로 인해

현재 일선 보건소에

남아있는 독감백신이 없다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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