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복구 인력 12명 부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7 12:00:00 수정 2005-12-27 12:00:00 조회수 3

폭설 피해 복구작업이 연일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30분 쯤

영광군 법성면에서 축사 제설 작업을 하던

경기 수원 경찰서 소속 함 모 의경이

눈에 미끄러지면서 4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왼쪽 어깨가 골절됐습니다.



장성군 북이면에서도

어제 오전 축사 지붕 복구작업을 하던

상무대 기계화학교 소속 이 모 병장이

지붕 아래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등

전남지역 폭설피해 복구 현장에서

지금까지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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