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입정시모집 마감일인 오늘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인터넷 원서접수도

한때 중단됏습니다



막판 지원자가 몰리면서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돼 버렸기 때문인데

창구접수 폐단을 막기위해 실시한

인터넷 접수가 오히려 수험생들의 마음을

까맣게 태웠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접수 마감시간을 앞두고

인터넷접수를 시도하는 수험생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접속이 안돼 접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막판 지원자가 몰리면서

원서를 접수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된 것입니다



◀ＳＹＮ▶



다급해진 수험생들은 택시를 타고

대학을 찾아 갔지만 창구에서는

접수를 하지 않아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ＩＮＴ▶



원서접수 중단사태는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인터넷 서버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초 창구접수 폐단을 막기 위해

도입된 인터넷 접수였지만

막판 극심한 눈치작전에는 소용없었습니다.



◀ＩＮＴ▶



조선대를 비롯한 목포대 순천대 등

대부분의 지역 대학들은

접수마감을 내일 하루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오후 5시에서 다시 7시까지 두차례

마감시간을 연장한 전남대는 접수기간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모집기간을 하루 더 늘려

혼란은 진정됐지만

사전 대비에 소홀한 대학과 교육당국에눈

가슴 졸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이 쏟아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