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데스크-광주)위험 속 복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8 12:00:00 수정 2005-12-28 12:00:00 조회수 3

◀ANC▶

폭설피해 복구 현장에서 작업도중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하더라도 보상 받을 근거가

없어서 위험 속에서 복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너진 축사에서 전경과 의경들이 안전장비

하나 없이 건물 철거 작업을 합니다.



해머 대신 나무기둥으로 주저앉다 만 기둥을

때려 무너뜨리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됩니다.



◀INT▶(전의경)



이러다보니 복구 현장에서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광과 장성에서는 어제 의경과 군장병이

축사지붕에서 떨어져 뼈가 부러졌습니다.



또 지난 23일에는 나주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자원봉사자가 크게 다쳐 척추수술을 받았습니다



◀INT▶(이재남)



복구작업 중 부상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만 모두 13명.



그나마 전경과 의경, 군장병들은

무료로 치료를 받지만, 일반인들은 보상기준이 없어 직접 치료비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INT▶(전라남도)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는만큼,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등 보상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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