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도청 남악시대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2-29 12:00:00 수정 2005-12-29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 문화방송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되돌아본 2005년,



오늘은 전남 도청 이전입니다



전라남도는 청사이전으로

무안시대를 맞은 반면

광주는 심각한 도심 공동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전라남도가 남악 신도시에

지난달 11일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말인 1896년부터 시작돼

109년 동안 계속된

전남 도청의 광주 금남로 시대는 마감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청사 개청을

소외와 낙후로 점철된 역사를 접고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햇습니다



◀INT▶ 박준영 지사.



하지만 도청이 서부권인 무안으로 옮기면서

전남 동부권과 중남부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또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와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등

남악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갖춰지지않아

주민들이 도청을 찾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전남 도청이 떠난 뒤 우려했던

광주도심 공동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뚝 끊겨 문을 닫은 음식점이 즐비하고

상점마다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INT▶



전남 도청의 희망찬 남악시대 개막,,

그 뒤안에 도사리고 있는 지역간 소외감과

광주도심공동화



이 명암을 극복할 보다 많은 노력과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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