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바로보기(R)-7'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3 12:00:00 수정 2006-01-03 12:00:00 조회수 2

◀ANC▶

경제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구나 다 같겠죠.



올해 지역 경제는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불안 요인도 있습니다.



올해 지역 경제 전망과 기대를

윤근수 기자가



◀END▶



기아자동차의 생산 라인 증설과

삼성전자의 가전 부문 이전.



지난해 광주 경제는 이 두가지 호재 속에

생산과 수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역시 기아차는 광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3월에 UN이라는 신차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생산량이

27만대에서 36만대로 30% 늘어납니다.



◀INT▶



삼성전자 광주공장도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수출은 4%, 내수는 10% 높여 잡았습니다.



민간 소비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감소하던 백화점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닫혀 있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는 겁니다.



◀INT▶



그러나 여전히 밑바닥 경기는

얼어붙어 있습니다.



재래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 식당 업주 등은

경기가 결코 나아진 게 없다고 말합니다.



◀INT▶

◀INT▶



지표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데도

체감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건

이런 경기 양극화 때문입니다.



여기에 고유가는 올해도

기업과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가 조금은 늘겠지만

취업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올해 지역 경제에 대한 전망에는

명암이 있지만

그래도 새해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INT▶

◀INT▶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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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안성철 본부장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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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늘의 일자리 정보를



광주 종합 고용안정센터의

이숙영씨가 전해드립니다.









1. (주)디에스시 광주공장





자동차부품회사인 디에스시 광주공장에서 기술직과 사무직원을 8명 모집합니다.

평동공단에 위치한 이 회사는 자동차 시트 프레임 전문업체로

각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회사입니다.

자동차 부품의 생산 품질관리원 그리고 자재사무원인 경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이공계열 또는 상경계열 졸업자라면 좀 더 유리합니다.

경리사무원인 경우 전문대졸 이상으로 ms-office를 사용 가능해야 지원 하실 수 있습니다.

월급은 171만원에서 199만원정도로 결정될 예정이지만 경력에 따라 추가 지급도 가능합니다.



2. (재)한국능력개발원



교육훈련 기관인 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경력 2년 이상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5명 모집합니다.

이 기관은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어 정부위탁, 실업자훈련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곳인데요.

1999년 이후 6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통신과 하드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운영관리 교사로 전문대졸 이상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지원 하실 수 있습니다.

연봉은 1600만원 이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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